칸 라이언즈 코리아, 2024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 한국대표팀 뽑는다… 12월 4일부터 접수
칸 라이언즈 코리아, 2024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 한국대표팀 뽑는다… 12월 4일부터 접수
  • 은현주
  • 승인 2023.1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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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는 12월 4일부터 12일까지
12월 15일 브리프 공개 후 18일에 과제 마감
30세 이하 크리에이티비티 산업 종사자, 2인1팀으로 지원
금상 수상팀은 6월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에, 은상 수상팀은 3월 영 스파이크스 한국대표로 출전
2023년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미디어 부문 골드를 수상한 대홍기획 김현, 송서율 cem(오른쪽 첫번째, 두번째). ⓒCANNES LIONS
2023년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미디어 부문 골드를 수상한 대홍기획 김현, 송서율 cem(오른쪽 첫번째, 두번째). ⓒCANNES LIONS

칸 라이언즈 코리아가 한국을 대표해 크리에이티비티를 겨룰 주니어 인재를 선발한다.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은 오는 12월 4일부터 2024년 영 라이언즈 · 스파이크스 컴피티션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주니어 크리에이티브를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사무국에 따르면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Young Lions Competition)과 영 스파이크스 컴피티션(Young Spikes Competition)은 전 세계 크리에이티비티 산업의 주니어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국가를 대표해 24시간 또는 48시간의 제한된 시간동안 자선단체 및 NGO에서 제시하는 브리프에 따라 크리에이티비티를 겨루는 대회다.

본 대회는 만 30세 이하의 한국에있는 크리에이티비티 산업 종사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2인 1팀으로 지원해야한다.

한국대표 선발대회 경쟁부문은 모두 7개이며 영 라이언즈와 영 스파이크스 공통으로 선발하는 A부문은 디지털·마케터·미디어·PR 이며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에만 해당되는 B부문은 디자인·프린트·필름이다.

참가하는 팀은 7개 부문 중 택 1하여 지원할 수 있다. 단, 마케터스(Marketers)부문은 브랜드 소속 직원만 가능하며 에이전시 소속은 해당되지 않는다.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은 7개 부문 각각 금, 은, 동상을 시상하며 금상 수상팀에겐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 한국대표 자격을 부여하며 A 부문 은상 수상팀은 영 스파이크스 컴피티션 한국대표 자격을 부여받는다. 이 외 A부문 동상 및 B 부문 은상·동상 수상팀에는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 공식 인증서를 수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12월 4일부터 12일까지 신청 할 수 있다. 브리프는 12월 15일에 공개하며 과제 제출 마감은 12월 18일 오후 4시까지다. 1차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이 확정되면 2024년 1월 5일 프리젠테이션으로 최종 수상팀을 선발한다.

2023년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마케터 부문 브론즈를 수상한 SK텔레콤 박하은, 류사론 매니저(왼쪽 첫번째, 두번째). ⓒCANNES LIONS
2023년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마케터 부문 브론즈를 수상한 SK텔레콤 박하은, 류사론 매니저(왼쪽 첫번째, 두번째). ⓒCANNES LIONS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은 전세계 70여개국에서 참여하는 글로벌 대회로 2024년은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에서 개최한다. 올해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엔 제일기획·SK텔레콤·대홍기획에서 10명의 주니어 크리에이티브가 한국대표로 출전했으며 미디어 부문에서 대홍기획(김현·송서율)이 금상을 수상했고 SK텔레콤(류샤론·박하은)이 동상을 받았다.

영 스파이크스 컴피티션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참여국가를 한정하여 2024년 3월 8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참가팀은 3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과제 제출 후 3월 13일 싱가포르에서 심사위원 대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영 스파이크스 컴피티션은 2019년 이후 5년만에 싱가포르에서 열리게되며 코로나19 이전 본래 대회 모습을 찾아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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