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모션, 전시 및 스포츠 등 CX부문 실적 확대
국내외 신차 출시로 인한 대행 늘어
국내외 신차 출시로 인한 대행 늘어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대행사 이노션의 2023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2% 증가한 149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노션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929억원으로 전년(1조7504억원)보다 19.6%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389억원으로 전년 동기(5309억원) 대비 20.3%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6억원으로 전년 동기(494억원) 대비 3.6% 감소했다.
지난해 현대차그룹 물량이 늘어난 점이 이노션의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노션 측은 "프로모션, 전시 및 스포츠 등 CX(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부문 실적이 확대되고, 국내외 신차 출시로 인한 대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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