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4시 30분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사전 신청자 20명 현장 초청
한국PR협회가 오는 6월 28일 오후 4시 30분, '비영리조직의 영리한 홍보전략'을 주제로 PR 피플 토크(People Talk) 시즌2 두번째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PR협회에 따르면 이희복 상지대학교 교수와 이재승 대한적십자사 기획조정실장이 참여하는 이번 PR 피플 토크에서는 비영리조직의 PR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 나눈다.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캠페인을 포함한 국내외 기부와 나눔 캠페인,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캠페인, 세대별 맞춤 홍보 캠페인, 인플루언서 활용 캠페인 등 생생한 캠페인 사례를 살펴보고, 비영리 조직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PR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희복 교수는 상지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로 광고홍보 캠페인, 카피와 슬로건, 광고활용교육, 정부 광고 및 정책 등을 연구하고 있다. 광고회사 오리콤과 MBC애드컴, FCB에서 광고 캠페인을 기획 및 제작했다. 현재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사무총장과 광고PR실학회, 광고학회, 광고홍보학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공익광고협의회, 보건복지부 혈액관리위원회, 조달청, 한국연구재단, KOICA 등의 자문과 심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재승 실장은 현재 대한적십자사 기획조정실장으로 공익법인 아이프칠드런(aifchildren)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삼성 국제봉사단, 유네스코, 적십자 등 NPO와 국제구호활동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대한적십자사 홍보팀장, 아이티 지진 재건복구 대표단 대표, 네팔 지진 긴급구호팀장, 대외 협력실장, 전북혈액원장, 광주전남지사 사무처장, 국제남북본부장, 모금전략본부장을 역임했다. 아이티∙네팔 지진, 필리핀 태풍 피해 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며 인도주의 활동을 널리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되며, 현장 참석을 원할 경우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토크 영상은 추후 협회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PR 피플 토크는 총 18회째로 PR이 사회 전반의 영역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2명이 맞장 토론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