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 광고 3사가 'HS애드'로 합병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광고그룹 지주회사 지투알은 100% 자회사인 HS애드와 엘베스트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
지투알에 따르면 합병비율은 지투알 대 HS애드, 지투알 대 엘베스트 각각 1대 0이다. 광고 3사는 오는 5월 12일 각각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승인을 안건으로 올릴 계획이며 합병 기일은 7월 1일이다.
지투알은 지난 24일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HS애드'로 변경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HS애드는 광고 사업을 이끄는 단일 회사로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HS애드 측은 "디지털 시대의 통합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고 고객에게 고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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