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대학생 연합 광고동아리 애드플래쉬(ADFLASH)가 2023년 35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6일 애드플래쉬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 모집의 메인 콘셉트는 '블루투스;Blue to Youth'으로, 블루투스(Bluetooth)와 Blue to Youth가 발음이 유사하다는 것을 재치 있게 활용한 콘셉트다. '애드플래쉬는 35기에게 청춘을 전달함으로써, 기기 간의 연결을 형성하는 블루투스처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신입생 모집을 총괄하고 있는 애드플래쉬 회장 김민영 씨는 "애드플래쉬는 무엇보다 사람이 주는 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예비 광고인들이 애드플래쉬 속에서 함께 소통하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광고의 꿈을 키워나가면 좋겠다. 광고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곳, 애드플래쉬에서 예비 35기와의 파란 연결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3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 첫 행사인 신입생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애드플래쉬의 본격적인 신입생 모집이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애드플래쉬와 신입생 모집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및 Q&A, 현업에 재직 중인 애드플래쉬 선배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오는 3월 8일까지 지원서와 과제물을 접수 받으며 신입생 선발을 위한 면접시험은 3월 11일 토요일에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애드플래쉬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애드플래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애드플래쉬는 현재 서울·경인 지역 대학생 약 100여 명이 모여 활동하고 있으며,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연합 광고동아리다. 애드플래쉬는 광고 현업에 있는 선배들을 초청해 강의를 듣는 플래쉬 트레이닝이나 스터디와 같은 활동뿐만 아니라 매년 경쟁 PT, 연말 광고제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다양한 노력 끝에 애드플래쉬는 2019년 제40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동아리상'을 수상했고, 2020년 한 해에만 이노션 S.O.S, DCA, 서울관광공모전 등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 했다.
애드플래쉬는 1990년 성균관대학교에서 애드쿠스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대학생 연합 광고 동아리다. 마케팅부, PR부, 카피부, 디자인부, 영상부로 구성돼 있으며 '사람이 좋아서, 광고가 좋아서'라는 슬로건과 함께, 광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람을 좋아할 수 있게 되는 곳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체육대회 등 주로 광고에 대한 스터디와 유대감 형성에 주력하며, 하반기에는 애드플래쉬 활동의 꽃인 정기광고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해 학기초부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