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코바코의 미래를 위한 혁신의 한 해로"
"2023년은 코바코의 미래를 위한 혁신의 한 해로"
  • 박소정
  • 승인 2023.01.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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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만 코바코 사장, 소통과 책임을 통한 진짜 혁신으로 위기 극복 필요성 강조
"끊임없이 길을 찾고, 방법을 생각하고, 되게 만들어 내십시오"
ⓒ코바코

이백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은 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코바코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백만 사장은 "올해는 코바코의 미래를 그려 나가기 위해 혁신을 가속화 해야 한다. 현재 코바코는 경제 불황과 디지털이 주도하는 미디어 산업의 변화 속에서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모든 부문에서 안 되는 걸 붙잡고 끈질기게 씨름하는 진짜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광고영업(미디어렙)과 광고진흥이 코바코를 이끄는 큰 두 축"이라며 "영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코바코의 존재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미디어 산업 내 공적 역할 수행으로 신(新) 위상을 확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소통과 책임을 최우선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이백만 사장은 "직원들이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는 투명한 소통을 통해 승수효과를 이끌어내길 바란다"며 "직원 모두가 코바코의 주인공으로서 부여받은 권한을 활용해 자유롭게 역량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임파워먼트(Empowerment, 권한부여) 조직문화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이어 "공기업으로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것은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이라며 사회적 기대에 발맞춘 공기업의 책임 의식도 빼놓지 않았다.

이날 코바코는 지난해 유공사원에게 방송통신위원장 표창(5명)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1명) 그리고 코바코 사장 표창(11명)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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