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광고 사진 트렌드 읽을 수 있는 계기 마련

사단법인 한국광고사진가협회(이하 KAPA)가 오는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메트로 미술관 1관(경복궁역)에서 KAPA Photo Festival 2022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KAPA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출품되는 작품은 올해 작업된 KAPA 회원 작품 70여점과 해외10여 개국 작가 작품 60여점, 광고사진 공모전 수상작 40여점 등이다.
본 전시는 국내 광고사진작가,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는 물론 미국, 영국, 독일, 핀란드 등 유럽지역 작가도 참여해 국제광고사진전의 면모를 갖췄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지난 2년 간 오프라인에서 열리지 못했던 국제광고사진 전시회로 국내 유일의 전시 콘텐츠다. 국내 현업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해외 작가는 물론, 광고사진 전공 학생의 광고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돼 광고사진의 현 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심현준 KAPA 회장은 "KAPA Photo Festival을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고 사진의 대중화를 통해 국내 광고 창작활동에 기여 하고자 한다. 특히 한국의 광고사진 시장을 세계 각국에 홍보할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나라 광고시장의 활성화를 기대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KAPA Photo Festival 2022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언론진흥재단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국내외 광고사진가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부각시키고 대중적 광고의 인식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또한 광고의 전문성과 함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흥미로운 내용과 주제로 전시를 구성해 국내 광고 업계의 사회적 가치에 창출을 힘쓰고 광고 산업의 발전과 광고 문화 대중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